나무아미타불을 한자로 '南無阿彌陀佛'라고 씁니다.
그러나 이 한자에는 아무런 뜻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도말 'namas amita buddha'의 음을
그대로 한자로 표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말 namas는 귀의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amita는 mi(측량하다)라는 동사의
현재수동분사 mita(측량되어지는 것)에 부정어 a가 붙어서
되어진 말로써 그 뜻은 '측량되어질 수 없는 것' 입니다.
[아미타경]은 이러한 amita의 뜻에
amitabha(측량할 수 없는 광명=無量光)
amitayus(측량할 수 없는 수명=無量壽)의 뜻이 있다고 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광명이란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고
수명은 부처님의 자비를 상징합니다.
그러니 나무아미타불은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를 가지신 부처님께 귀의한다
는 뜻인 것입니다.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를 가지신 부처님께 귀의한다
는 뜻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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