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과

이렇게 전체가 하나로 통하여 있다

늘벗 2006. 6. 1. 21:00

그대가
보고 있는
모든 것(곳)에는
본성이 있고
본성의 성품이 있고
본성의 속성이 있으며
기(氣)가 있고
기가 있음으로 기운(氣運)이 있고
기운이 있음으로 바람이 있고
바람이 있으니 티끌이 있고
티끌이 있으니 상(相)이 있고
기가 있고 기운이 있고 티끌이 있으니 습기가 있고
습기가 있음으로 형상이 있고
형상이 있음으로 형태의 모습이 있고
모습이 있음으로 보고 있는 형태의 형상이 있는 것이니
보고 있는 형태의 형상을 통하여
색(色)에서 공(空)을 보고 공(空)에서 색(色)을 보며
공(空)을 통하여 인(因)과 연(緣)을 보고
인과 연을 통하여 공(空)에서 진공묘유(眞空妙有)를 보고
진공묘유 속 연기법을 통하여 법(法)과 진리(眞理)를 보고
법과 진리를 통하여 법성(法性)을 보고 또는 반야(般若)를 보고
법성을 통하여 반야를 보고 또는 불성(佛性)을 보고
반야를 통하여 불성을 보고 또는 일체지를 보고
불성을 통하여 일체지를 보고 또는 불(佛)을 보고
일체지를 통하여 부처(佛)를 보고 또는 하나님을 보고
일체지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며 또는 부처를 보고
부처 내지는 하나님을 통하여 빛을 보고
빛을 통하여 부처 하나님을 보고 절대자를 보라.


이 전체가
본성과 본성의 속성에 의하여 하나로 통하여 있고
본성의 성품에 의하여 저마다 오롯히 있으며
저마다 오롯히 있는 것(곳)은 성주괴공에 의하여
저마다 흐르고 변하니 흐르고 변하는 저마다
오롯히 있는 것(곳)을 볼 적에 보는 견처(見處)를 따라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형태의 형상의 모습에서 물질 내지는 색(色) 공(空)
상(相) 인연법 진실허공 진공묘유 법 진리 법성 불성
일체지 부처(佛) 하나님 절대자를
스스로의 업이 트여진 만큼 막힘 없이 통하여 있는 만큼
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보고 듣는 것이다 할 것이니
그대 지금 보고 있는 것(곳)에서
어디까지를 막힘 없이 통하여 보고 듣고 있는가?